민음사

242쪽

21.05.26 ~ 21.06.07 (13일)

 

꽤 예전에 한 번 읽었던 책이지만 한 번 더 읽었다. 마을 사람들에게 속아 여자 혼자 사는 모래 구덩이에 갇히게 되어 반강제적인 노동을 하게 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1인칭 시점으로 소설이 전개되는데, 주인공의 심리 묘사가 굉장히 탁월하다. 또한 소설의 배경과 설정도 대단히 흥미롭다. 중간에 탈출 장면에서는 스릴감까지 느껴진다. 결말도 대단히 훌륭하다. 전반적으로 소설의 재미와 생각거리, 훌륭한 전개 속도, 메세지 등에서 부족함이 전혀 없는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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