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네 집

박완서

310쪽

18.05.26 ~ 6.5 (11일)



박완서의 자전적 소설. 

현재의 '나'가 과거 회상을 하는 형식으로 시작한다. 초반부에는 현재 시점과 과거시점이 교차되지만, 후반부엔 그냥 과거회상으로 쭉 이어진다.

개인적으로 시점을 번갈아가며 서술하는 초반부분이 조금 더 좋았다.

전체적으로 읽기 쉬운 소설이지만, 주인공에 그다지 공감되지는 않는듯. 그보다는 주변인물인 춘희가 좀 더 안타깝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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