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두 사람

김영하

272쪽

18.02.21 ~ 03.04(12일)



김영하의 단편집

전체적으로 작품 분위기가 어두운 편이며, 이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모든 단편들이 몰입하기 쉽고, 분량도 적절해서 한 번에 읽기 매우 좋다.

다만 단편들의 결말이 모호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나쁘지 않은 결말 처리지만 좀 찜찜하다는 느낌이 드는 단편들도 있었다.


참고로 "책 끝을 접다"에 소개된 단편은 마지막에 수록된 "신의 장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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